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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민단체 일본 강력 규탄..불매운동 확산

2019.07.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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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31
◀ANC▶
남)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의 경제 보복을 강하게 규탄하면서
일본산 불매운동을 선언했습니다.

여)지역 업체들도 동참하면서
반일 감정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원주 시민들이 머리에
'일본은 사죄하라'라고 적힌 붉은 띠를
둘렀습니다.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EFFECT//
"경제질서 훼손하는 수출규제 즉각 철회하라"

일본산 제품명이 적힌 현수막과 함께
아베 총리의 얼굴을 하고 있는 볏짚 인형도
불에 태웠습니다.

원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와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는
"일본은 경제 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과거사에 대해 사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 때까지 불매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INT▶장각중 /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
"모든 원주 단체와 원주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일본이 포기할 때까지 끝까지 일본에 대한
저항 운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이에 앞서 원주시가 공공부문에 대한
일본산 불매운동을 선언했고,

원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댄싱카니발에 참가할 예정이던
일본팀 초청도 취소했습니다.

지역 업체들도 불매운동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마트는 판매하던 일본산 제품을
모두 수거해 창고에 쌓아두고 있고,

대신 빈 진열대에는 '일본 OUT'이란
문구를 붙여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INT▶김지혜 / 원주시 단계동
(지역업체도) 그래야 된다고 생각해요.
일본도 그렇게 나오니까 저희도 무언가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장 볼 때도
아무래도 (일본 제품은) 기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일본 규탄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리고,
다양한 반일 캠페인도 펼쳐지는 상황.

(s/u)소비자는 물론 지자체와 시민단체까지
나서면서 지역 내 반일감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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