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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징어 채낚기 어선 러시아 어장 출어 준비

2019.07.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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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30
◀ANC▶
남) 국내 채낚기 어선들이 오징어를 잡기 위해
멀리 러시아 어장으로 출어하고 있습니다.

여) 올해도 만선의 꿈을 안고 안전 조업에
차질이 없도록 출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러시아 연해주 수역으로 떠날
채낚기어선입니다.

먼 길을 가기에 앞서 어선에 기름을 채워
넣습니다.

2시간 동안 가득 넣은 기름만 250드럼
5만ℓ 분량입니다.

S/U)이 어선들은 거리로 600km가 넘는
러시아 어장에서 앞으로 3개월간 오징어를
잡을 예정입니다.

◀INT▶ 변순태/원창호 선장
"러시아 가기 전에 유류 공급받고 정비 같은 것 하고 있어요. 오징어만 많이 잡으면 되는데 오징어가 많이 나야 되는데 큰일 났습니다."

올해 러시아 수역에서 원정 조업에 나서는
전국의 채낚기어선은 도내 22척을 포함해
70척으로 지난해보다 19척 늘었습니다.

속초와 경북지역에서는 이미 지난주부터
어선들이 러시아로 출어했습니다.

올해 오징어 어획 할당량은 지난해보다
천5백 톤 늘어난 5천 톤이 배정됐습니다

입어료는 톤당 110달러로 전년보다 6.8%
올랐지만, 강원도가 입어 경비 지원을 늘려
그나마 부담을 덜었습니다.

조업 여건이 나아지면서 어획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큽니다.

지난해는 51척의 채낚기어선이 할당량의
72%인 2천546톤의 오징어를 잡았는데 올해는
더 많은 어획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강대복/근해채낚기 강릉시연합회장
"관내 배들이 8월 3일 러시아로 출어하는데 작년만큼 어획량이 좋았으면 좋겠고요. 정부에서 중국어선들을 적극적으로 단속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01년부터 러시아 어장에 출어하는
국내 채낚기 어선들의 올해 조업은
오징어 자원 분포와 중국 어선들의 조업 방해 여부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러시아 수역, #오징어, #근해채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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