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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낮 폭염 피해 밤에 해수욕 즐긴다.

2019.07.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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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30
◀ANC▶
속초 해수욕장이 올해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시작하는 등,밤에 문을 여는 해수욕장이 늘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하는 해수욕, 어떤 분위기일지,
혹시 위험하지는 않을지,
김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어제 저녁 8시쯤, 강원도 속초해수욕장.
어둑해진 해변과 바다를
조명이 환하게 밝힙니다.
대낮처럼 밝은 바닷물 속에서 피서객들은
물놀이를 즐깁니다.
해변가는 낮만큼이나 인파가 몰려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 st-up ]
폭염특보까지 내려질 정도로 속초는 몹시 더웠습니다. 야간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됐습니다. \/\/

지난 주말,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속초 해수욕장이 야간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평소에는 저녁 6시까지만
바닷물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야간 개장 기간에는 밤 9시까지
지정된 구간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INT▶ 민동현 (피서객)
\" 낮에는 더워서 썬크림도 바르고 파라솔도 빌려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는데, 밤에 오니까 안전만 확보되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우려가 좀 있는데 직접와서 해보니까 괜찮은 거 같아요.\"
해수욕장 측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수영 구역을 표시하는 점멸등을 설치했고,
안전요원과 해양경찰도 추가 배치됐습니다.
◀INT▶
정순회 관광과장(속초시):\"예전에는 어두웠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술을 많이 드셨는데, 그런 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공연을 즐기면서 가족단위로 행복해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몇년째
야간개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대천과 보령 해수욕장 등으로도
야간 개장이 확산되는 추세.
야간 해수욕장은
다양한 음악 축제 등과 함께
해변 피서 문화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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