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름축제 절정, 흥행몰이 이어간다

◀ＡＮＣ▶
남] 태백과 정선에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함백산 야생화 축제 등 다양한
여름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피서와 축제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4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개막식에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얼수(水)절수(水)
물놀이 난장,

거리에서 물총을 쏘고 물 폭탄을 터트리며
더위를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365세이프타운에 마련된 도심 속 워터파크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ＩＮＴ▶ 김진영 김재인 남경희 김아인 /
수원시 영통구
"난장이나 아니면 버블쇼, 그리고 여기에 있는 365워터파크처럼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행사들이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6일 개막식 이후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에 몰려든 관람객은
7만7천 명.

(S/U = 홍한표 기자)
"지난 사흘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명가량 더 모여들 정도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발원지 축제에는
황지연못과 검룡소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ＩＮＴ▶ 문관호 / 태백시 축제위원장
"가장 시원한 축제로 전국에 알리기 위해서 청소년 커버댄스, 또한 물놀이 난장 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돼 있습니다."

정선군 고한읍 골목길은
함백산 야생화로 아름답게 단장했습니다.

올해 처음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다음 달 11일까지 열립니다.

◀ＩＮＴ▶ 김용일 /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총감독
"우리가 야생화를 옮겨다 이곳에 한 번 심어보자, 우리 마을을 야생화 마을로 만들어보자, 이런 얘기들이 몇 해 전부터 주고받았던 얘기들이 있었고..."

다음 달 4일까지 만항재 일원에서 열리는
함백산 야생화 축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ＥＮＤ▶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 #함백산야생화축제,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