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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원격 진료 반대" 헬스케어 시작부터 난관

2019.07.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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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29
◀ANC▶
남) 원격진료가 핵심인 강원 헬스케어 특구
사업이 시작도 하기전에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여) 의료민영화 저지운동본부가 오늘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원격진료'는 사실상 의료 민영화이자 영리화 허용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다혜기잡니다.
◀END▶

◀VCR▶
의료민영화저지운동본부가 "환자 안전을 팔아 기업 배만 불릴 것"이라며, 원격의료 허용정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SYN▶중단하라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의료정보가 민간기업에 제공될 뿐만 아니라, 원격진료에 의료기기가 상용화되면 의료비도 폭등한다는 게 원격진료 반대 이윱니다.

◀INT▶박민숙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면진료하지 않고 원격진료 하겠다는 것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낮출 뿐 아니라 의료사고의 위험에서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온 강원도와 원주의료기기테테크노밸리 측은 '기우'일 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원격진료는 경증 만성 질환자에 한정되고, 간호사의 입회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민간기업에 의료정보가 그대로 넘어가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INT▶의료기기테크노벨리 관계자
"민간업체에게 공개하는 건 없어요. 지금은 1차 병원 즉, 동네의원으로 직접 가는거지. 데이터가 플랫폼을 거쳐가기는 하지만 (플랫폼이) 민간이 아니고"

향후 2년은 관련 의료기기 비용이 전액지원되고, 원격진료로 중증질환을 예방 할 수 있어 전반적인 의료비용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원격진료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서비스가 핵심인 강원디지털 헬스케어 특구.

의료계와 산업계의 입장 차이를 조율하지 못하면, 자칫 출발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다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