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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동해안 폭염 경보, 36도까지 치솟아

2019.07.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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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23
◀ANC▶
남)폭염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여)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더위를
식혔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ND▶

햇빛을 양산으로 가려보고 시원한 음료를
마셔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휴대용 손선풍기도 폭염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원한 얼음이 놓인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식힙니다.

◀INT▶
"너무 너무 힘들어요. 밤에는 자지도 못했어요. 너무 더워서"

◀INT▶
"힘들지, 힘이 들지, 더워서."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에 폭염경보,
동해와 삼척, 강원남부와 북부 산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속초가 36.1도까지 치솟았고 강릉과 고성 35.2 양양 34.9 삼척 34.3도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동해안은 모레 아침까지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S/U=배연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동해안 해수욕장은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들로 붐볐습니다."

물에 첨벙 첨벙 뛰어들고 모터 보트는 파란 바다를 갈라 놓습니다.

피서객들은 무더위를 이기려 시원한 바다에 몸을 맡겼습니다.

◀INT▶올리비아
"재밌어요. 재밌어. 엄청 더웠지만 수영을 해서 우리 다 시원해졌어요."

행정안전부는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고
일터에서는 조금씩 자주 쉬고,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 낮부터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창조)
◀END▶

#폭염특보, #무더위, #경포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