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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7-23
◀ANC▶
남)태백시 인근에 있는 상동 중석광산의
재개발사업이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합니다.
여) 관광지 개발이 낫겠다는 주민들의
볼멘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개발업체가
올해 안으로는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100년의 세월 속에서 영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상동의 중석광산.
현재는 갱도로 통하는 입구가 잠겨있고,
재개발을 위해 옛 공장과 광부들의 숙소,
병원 건물이 철거되고 1년동안 빈 터만 남아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10년 넘도록 지지부진한 재개발 사업만을
기다려 온 주민들은, 차라리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상품 발굴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철거하기 전에는 영화 촬영도 하고, 사진작가
들이 와서 사진촬영도 하는 등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왔었는데.."
6-70년대 한국 수출산업을 선도했던
상동지역은 인구 3만명이 머물던 내륙 중심지역
이었지만,
지금은 등록주민 천 명선이 위태로운 영월군
지역소멸 1순위 지역으로 꼽힙니다.
광산 개발을 맡은 업체는 쉽게 풀리지 않았던
자금문제를 이제야 해결했다는 입장입니다.
중석 매장량과 채굴계획만으로
별도의 담보제공없이 유럽계 은행에서
820억원 대출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YN▶
"그 전에는 계속 뭐 언제한다, 오픈을 하다
보니까 거짓말쟁이가 돼 버렸어요. 이제는
그렇게 안 하고 꾸준하게 일을 추진하고 있고"
질 좋은 텅스텐을 가려내는 임시채굴기를
이달부터 가동하고, 올해 안으로 공장 착공을
시작할 계획.
당장 채굴 가능한 텅스텐 매장량은 1440톤.
예상치는 1억톤 분량으로 70년동안 채굴할 수
있습니다.
(S/U)세계 최대의 텅스텐 광산인 상동
중석광산이 재도약 해 강원도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남)태백시 인근에 있는 상동 중석광산의
재개발사업이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합니다.
여) 관광지 개발이 낫겠다는 주민들의
볼멘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개발업체가
올해 안으로는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100년의 세월 속에서 영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상동의 중석광산.
현재는 갱도로 통하는 입구가 잠겨있고,
재개발을 위해 옛 공장과 광부들의 숙소,
병원 건물이 철거되고 1년동안 빈 터만 남아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10년 넘도록 지지부진한 재개발 사업만을
기다려 온 주민들은, 차라리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상품 발굴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철거하기 전에는 영화 촬영도 하고, 사진작가
들이 와서 사진촬영도 하는 등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왔었는데.."
6-70년대 한국 수출산업을 선도했던
상동지역은 인구 3만명이 머물던 내륙 중심지역
이었지만,
지금은 등록주민 천 명선이 위태로운 영월군
지역소멸 1순위 지역으로 꼽힙니다.
광산 개발을 맡은 업체는 쉽게 풀리지 않았던
자금문제를 이제야 해결했다는 입장입니다.
중석 매장량과 채굴계획만으로
별도의 담보제공없이 유럽계 은행에서
820억원 대출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YN▶
"그 전에는 계속 뭐 언제한다, 오픈을 하다
보니까 거짓말쟁이가 돼 버렸어요. 이제는
그렇게 안 하고 꾸준하게 일을 추진하고 있고"
질 좋은 텅스텐을 가려내는 임시채굴기를
이달부터 가동하고, 올해 안으로 공장 착공을
시작할 계획.
당장 채굴 가능한 텅스텐 매장량은 1440톤.
예상치는 1억톤 분량으로 70년동안 채굴할 수
있습니다.
(S/U)세계 최대의 텅스텐 광산인 상동
중석광산이 재도약 해 강원도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