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전 가세를
선언하자, 2000년 초반부터 분원 유치에
도전했던 정선군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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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기본 계획
용역을 지난 2016년에 수립했고,
정선아리랑센터가 있는 정선읍 애산리 일원에
해당 부지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선군은 강릉시의 가세로
유치 전략에 차질이 우려되지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고장에 국립정선국악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