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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R) 강원FC, 전용구장 건립 공감대 확산

2019.07.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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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14
◀ANC▶
강원FC가 7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도민들의 축구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축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축구전용구장이 없어,
전용구장 건립 여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올해 3월 축구전용구장 개장과 함께
축구 열풍이 일고 있는 대구.

대구FC의 경기력까지 상승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자
만 2천 석 매진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용구장이 생기기 전
대구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때보다
평균 관중 수가 무려 4배나 늘었습니다.

520억 원이 투입된 축구전용구장은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간격이 7m밖에 되지 않아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생동감이 넘칩니다.

◀INT▶ 이동준 /대구FC 경영기획 부장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응원까지 할 수 있으니까 보는 재미가 배로 늘어서 관중이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에 반해 강원FC의 홈 구장은
축구 전용구장이 아닙니다.

육상트랙이 있는 종합경기장입니다.

관중석과 그라운드와의 거리가
30미터나 되다 보니 축구 보는 재미와 현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브릿지] 강원FC는 궁여지책으로
관중석과 선수들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이렇게 가변석을 설치했습니다.

가변석은 경기가 열릴 때마다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가변석이 없는 응원석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원FC도 전용구장 건립에 공감하고 있지만,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INT▶ 박종완 /강원FC 대표이사

강원FC의 축구전용구장 건립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지만,
500억 원이나 넘는 재원 마련과
어느 곳에 축구전용구장을 세울 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