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동해항 배후지역 원인 불명 진동 원인 조사

동해시
2019.07.10 20:40
43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7-10
◀ANC▶
남] 동해시 송정동 주민들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진동 때문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 도대체 이유가 뭔지 동해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시 송정동은 동해항과 인접한
배후지역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수시로 발생하는
진동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항만과 가까운 지역일수록 민원이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그래왔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인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화INT▶권오민(동해시 송정동번영회장) "집이 좀 떨리고 흔들리고 심할 때는 좀 심합니다. 언제라고 확정은 안 되고 정말 이따금씩 하는데 심할 때는 정말 심하고 (지진의) 여진 같은 그런 떨림이 좀 많습니다."

주민들은 대형 선박이 동해항에 접안할 때
진동이 발생하는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수산청은 관련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해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동해항 내부와 주변 지역에 감지기를 설치해 올해 말까지 진동의 강도를 측정하고 동해항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INT▶한상덕(동해시 환경과) "그 지역의 특수한 경우는 항만이 가까이 있다는 겁니다. 대형 선박이 접안할 때 그 영향이 과연 이 주거지역에 미치는지 그걸 파악하고자 하는 조사입니다."

조사 결과 동해항 때문으로 밝혀지면 항만
당국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항만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오면 답답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항 #진동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