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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인화력발전소 해상 오염 적극 대처하라"

2019.07.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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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09
◀ANC▶
남) 강릉 안인 어촌계 어민들이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해상 오염 방지
대책과 후속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여) 강릉시의회도 특별위원회를 통해
강릉시에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인화력발전소가 건설중인 안인 어촌계
어민들이 강릉시장과 만났습니다.

어민들은 안인화력발전소 해상 건설 현장의 오염에 대한 후속 조치와 대책을 강릉시에
요구했습니다.

◀SYN▶이원규/안인어촌계장
"강릉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
하려고 노력을 해야될 거 아닙니까? 저희들은
그게 답답해요. 오늘도 시장님이 현장을 둘러봤
지만 어민들이 생존을 할 수 없어요."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하겠지만
현재로는 공사를 중지하거나 제재를 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SYN▶김한근/강릉시장
"권한이 없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을 경우에
안 하겠죠. 나중에 권한 근거가 없이 했을 경우
에 손해 배상 책임에 대해 시청이 각오를 하고
해야되는 거죠."

강릉시의회에서는 지난달 현장 점검에서
드러난 오탁 방지막 훼손 등에 대한
후속 조치를 확인하기 위해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대책특별위원회 7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강릉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정부와 시공사인
삼성물산에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SYN▶신시묵/강릉시 경제환경국장
"오탁 방지막의 훼손 부분, 사석 골재의 석분이 섞여 있는 부분을 사진까지 찍어서 관련 부처에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회신이 오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강릉시가 추가 현장 확인이 필요하지만
직접적인 공사 제재는 하기 어렵다고 밝히자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SYN▶이재모/강릉시의원
"어민들이 멀리서 사진을 찍고 해서 밝혀지고
이게 현실화됐는데도 이것을 지금 나몰라라
하면 이건 큰 문제가 됩니다."

강릉시의회 7차 특위는 시공업체인 삼성물산
관계자들의 참석을 반대하는 어민들의 반발로 한 시간 늦게 시작되는 등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삼성물산, #시의회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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