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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원 올해 첫 폭염경보, 작년만큼 덥나?

2019.07.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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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05
◀ANC▶
남) 오늘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서지역 낮최고 기온이 37.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여) 지난해 여름에는 사상 최악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올해는 어떨까요?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개장 첫날 부터 야외 수영장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붐빕니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일찍 찾아 온 더위를 날려보냅니다.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버스정류장에서는 쿨링포그가 쉴새없이 물을 뿌려보지만 도심의 열기를 식히지 못합니다

(S-U) 오늘 영서지역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춘천과 원주 등 6개 지역에 폭염 경보가,
인제와 철원 등 5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화천 37.4도, 영월 36.9도, 횡성이 36.8도, 홍천 36.5도 등을 기록해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INT▶임숙희/ 화천군 상서면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로 더워요. 지열이 올라
오니까 거기에 추가돼서 더 더운것 같아요."


최근 영서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쬔데다 지리적으로 육지의 중심부에 위치해 더운 공기가 정체됐습니다.

영동 지역의 낮최고 기온은
강릉이 29.8도, 삼척 29.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올 여름은 다행히 역대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지난해 만큼 덥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추영옥/ 강원지방기상청
"작년 폭염의 원인이었던 티벳고기압의 발달이
약할 것으로 예측되어, 작년과 같이 지속적이고
강한 폭염 발생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더위는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과 농작물에 관리에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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