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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7-02
◀ANC▶
남] 강릉역과 동해역 사이 철로변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공사가 다음 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여] KTX 연장 운행을 위해 서둘러야 한다는
게 코레일의 입장인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릉선 KTX를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490억 원이 들어가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12월 21일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KTX 운행 전에 철로변 안전울타리
설치를 마치기 위해 오는 8일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INT▶홍춘배(코레일 강원본부 토목팀장) "KTX 운행 열차는 일반열차와 달리 운행 소음이 적고 열차 운행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사고 위험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방호울타리 설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철로를 횡단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책이 늦어지는 겁니다.
동해 감추사 구간의 경우 동해시가 육교를
설치할 계획인데 토지 보상과 공사 기간 때문에 연말까지 완공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철도용지를 내줄테니
지하도를 설치하라고 제안했지만 동해시는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이만섭(동해시 건설과장) "철도공사에서 요청하는 지하도는 기존 통행로와 2백 미터 정도 이격돼 있어서 주민들이 반대하는
입장이고 시에서는 주민 통행 편의를 위해 철도 횡단 육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단 육교 설치 전까지는 횡단 통로를 남겨 놓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그 밖에도 주민들이 철로를 건너다니는 곳이 동해시에만 10군데가 넘습니다.
이런 곳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공사가
시작되면 민원이 예상됩니다.
코레일은 KTX 운행 한 달 전까지 울타리
설치를 마칠 계획이며 동해역까지 운행하는
KTX는 하루 왕복 8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철로변_울타리 #KTX #코레일 #동해시 #감추사
남] 강릉역과 동해역 사이 철로변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공사가 다음 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여] KTX 연장 운행을 위해 서둘러야 한다는
게 코레일의 입장인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릉선 KTX를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490억 원이 들어가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12월 21일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KTX 운행 전에 철로변 안전울타리
설치를 마치기 위해 오는 8일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INT▶홍춘배(코레일 강원본부 토목팀장) "KTX 운행 열차는 일반열차와 달리 운행 소음이 적고 열차 운행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사고 위험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방호울타리 설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철로를 횡단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책이 늦어지는 겁니다.
동해 감추사 구간의 경우 동해시가 육교를
설치할 계획인데 토지 보상과 공사 기간 때문에 연말까지 완공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철도용지를 내줄테니
지하도를 설치하라고 제안했지만 동해시는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이만섭(동해시 건설과장) "철도공사에서 요청하는 지하도는 기존 통행로와 2백 미터 정도 이격돼 있어서 주민들이 반대하는
입장이고 시에서는 주민 통행 편의를 위해 철도 횡단 육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단 육교 설치 전까지는 횡단 통로를 남겨 놓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그 밖에도 주민들이 철로를 건너다니는 곳이 동해시에만 10군데가 넘습니다.
이런 곳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공사가
시작되면 민원이 예상됩니다.
코레일은 KTX 운행 한 달 전까지 울타리
설치를 마칠 계획이며 동해역까지 운행하는
KTX는 하루 왕복 8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철로변_울타리 #KTX #코레일 #동해시 #감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