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선7기 정선군정 복지 확대, 과제도 산적

◀ＡＮＣ▶
남] 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 7기 취임 1년을
맞아, 군정을 돌아보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 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확대하고, 올해 버스 공영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최승준 정선군수는 취임 초부터 군민들을 위한
안전 복지 시책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각종 사고와 재난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 보험 보장제도와 입영 청년 상해보험
등을 도입했습니다.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는 마을공동 급식을
10개 마을에서 시행했습니다.

오는 11월까지 벽지 시내버스 노선을 인수해
만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군민이나 관광객은 천 원에 이용하는 '버스 공영제'를 시행합니다.

◀ＩＮＴ▶ 최승준 / 정선군수
"필요한 버스를 발주를 할 겁니다. 10대 정도를 발주를 하고, 기사도 공무원으로 채용을 할 계획이고요. 이렇게 해서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해 보고..."

적자가 많은 정선군립병원은 위탁 운영 대신
'지역거점 농촌형 공공의료기관'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가리왕산이나 군청사 신축 문제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해결하느냐가 민선 7기 남은 3년 동안의 과제입니다."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의
합리적 복원 문제는 범정부 차원의 협의회가
구성돼, 해결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ＩＮＴ▶ 최승준 / 정선군수
"곤돌라를 존치했을 경우에, 우리 지역에 미칠 수 있는 경제적인 파급 효과나 또 관광시설로서의 성공 가능성 여부, 그리고 어떤 환경 훼손에 대한 안정성 문제 이런 것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고..."

군청 청사 신축 부지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연말까지 선정할 예정입니다.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재연장과
대체산업 유치 등 폐광지역 현안 사업은
다른 지자체와 공조해,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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