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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북한어선 삼척항 입항, 허술한 검역

삼척시
2019.06.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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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20
◀ANC▶
남]지난 15일, 북한주민 4명을 태운 북한어선이
삼척항에 입항하면서, 뻥 뚫린 해상 경계망이
드러났습니다.

여]돼지열병이 발생한 북한에서
선박과 선원이 들어왔는데도
제대로 검역은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북한 어선이 삼척항 안으로 들어와
방파제 옆에 정박하고, 일부 선원은
항구로 올라와 서성입니다.

뒤늦게 해양경찰이 출동해
북한 주민과 대화를 나눕니다.

북한 어선은 해양 경비정에 이끌려
항구 밖으로 나갑니다.

뻥 뚫린 해상 경계망이 드러난 가운데
후속조치인 검역조차 제때,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음말=황병춘))
돼지열병이 발생한 북한에서 선박과
선원이 왔기에 검역과 방역은 꼭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군과 해경은
국립검역소 동해검역소에 검역을 요청하지
않았고,

북한 선원과 접촉한 우리 어민들은 빼고
북한 선원들만 검역했습니다.

◀전화INT▶국립검역소 관계자
"군의관들이 다 봤다. 이상이 없었다. 이렇게
알려왔죠."

어선 안에 있던 음식물과 소품, 선원들의
옷 등은 검역을 받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어선이나 물품의 처리 과정을
아직도 명확히 밝히지않고 있습니다.

◀전화INT▶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
"(검역) 요청이 오지 않았대요. 저희 쪽에서
검역이 중요하니까 해야 된다고 (국방부와)
협의중입니다."

북한 어선 삼척 입항 사건은
부실한 해상경계 시스템 뿐만 아니라
허술한 검역 체계의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 삼척항, #북한 어선, # 북한 어선 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