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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3]다단계 하도급 논란, 상납 의혹도 나와

2019.06.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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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14
◀ANC▶
남) 강릉 모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지역의
지반 침하와 모래 반출 의혹을 연속 보도해
드렸는데요.

여) 오늘은 다단계 하도급 논란과 상납 의혹을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아파트 공사장에서 모래를 레미콘회사로
실어낸 운송사업자가 받은 세금계산서입니다.

계산서를 끊어준 곳은 시공업체도 아니고
터파기업체도, 골재업체도 아닌 또다른
업체입니다.

규정상 터파기 업체가 운송업자에게 직접
운송비를 줘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겁니다.

건설 현장에 만연한 다단계 하도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INT▶김형도/전국건설노조 강원비대위원장
"토사를 따로 발주한 부분, 발주할 수 없는 부분에서 발주가 됐고, 정확하게 운송을 할 수 있는 업체인지 짚어보지 못한 데 문제가 있는 겁니다."

하도급 업체간 회식비와 밥값 대납 등
상납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SYN▶음식점 관계자(음성변조)
" 회식을 하라면서 40만 원을 결제한 게
A업체에서 오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B업체에서 식사를 하셨어요. 돈이 남은 거
장뇌삼도 가져가고 꿀도 가져가고."

이같은 의혹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제가 요청한 적이 없어요. 그건 내가 들은
바도 없고, 우리 간식비용으로 내가 한 것
밖에 없어요."

아파트 시공업체는 적법한 하도급 계약을
통해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