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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횡성 또 군수 공석 '충격과 혼란'

2019.06.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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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14
◀ANC▶
남) 횡성지역은 고석용 군수에 이어
한규호 군수까지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

여)보궐선거를 치러야하고 주요 현안사업들이 추진 동력을 잃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민선 5기 고석용 횡성군수,

다른 후보에 대한 허위 비방글을 지시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에서 구속됐다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민선 7기 한규호 군수,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불과 5년 만에 현직 군수가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군민들은
충격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진광숙 / 횡성군 횡성읍
"지난번 군수님 때도 중간에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그 때도 굉장히 지역이 침체돼 있었고,
너무 조용했었거든요. 많이 안타깝고..."

당장 현안 사업 추진도 걱정입니다.

지자체간 협의가 중요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이모빌리티 사업 같은 한 전 군수의
역점 시책이 추진 동력을 잃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설대영 / 횡성군 둔내면
"여러가지.. 하여간 행정적인 문제도 공백이
있을 거고.. 걱정이 좀 되긴 돼요. 사실.."

지방선거를 치른지 2년도 안 돼 다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부담도 큽니다.

선거 경비와 후보자 선거비용 보전금 등
5억원 안팎의 비용을 군비로 떠안아야 합니다.

혼란 속에 보궐선거 입지자들은 벌써
선거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작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후보자들은 물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던 출마 예상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