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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 경건위 결산 심사자리에서도 레고랜드 논란

2019.06.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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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13
◀ANC▶
남]요즘 도의회는 지난해 강원도의 예산 사용에
대한 결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 사전에 위원회를 거치기 때문에 큰 쟁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오늘은 춘천 레고랜드 문제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원태경 의원은 레고랜드 사업에 대한 강원도의 자체 평가가 너무 후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 공정에 대한
달성 성과를 100에서 130% 로 평가했는데,
도대체 어떤 도민이 이 수치를 인정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SYN▶

신영재 의원은 사업비 부족 문제를 꼼꼼히 지적했습니다.

현재 중도개발공사가 갖고 있는 사업비는
620억원.

멀린이 시공사를 선정하면 6백억원을 줘야해
남은 금액이 20억원밖에 없는데
이 돈으로 사업 진행이 가능하냐고 따졌습니다.

◀SYN▶

또 100년간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강원도에 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협상 태도를 보면 멀린사가 갑, 강원도가 을 같아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SYN▶

이에 대해 강원도 글로벌 통상국장은 달성 성과는 지난해 기반 시설 공사를 얼마나 했는지에 대한 평가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업비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멀린이 새로운 시공사를 발표하면 땅이 팔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YN▶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의원 10명중 3명이
레고랜드 사업에 대한 질문을 던졌지만,
대부분 이미 논란이 됐던 사안인데다,
집행부도 원론적인 답변에 그쳐
도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새로운 것이 없었습니다.

s/u) 결국 해당 상임위원장은
다음달까지 제대로된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9월 임시회에서 행정 조사권을 발동할 수도 있다며 집행부를 압박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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