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원전 해제부지 방재단지 토지매입 추진

◀ＡＮＣ▶
남) 삼척시가 지정 철회된 원자력발전소 예정 부지에 대규모 '수소 에너지 거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이를 위해 원전 예정 부지 중심부에 있는
소방방재산업단지의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형진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삼척 대진 원전 부지 고시가 철회된
근덕 동막리입니다.

지난 2012년 강원개발공사가 방재산업단지를 조성하다가 원전부지로 고시되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원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땅은 317만 ㎡로
그 가운데 핵심구역 78만㎡가
방재산업단지입니다.

삼척시가 이곳을 스마트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관련업체와 연구시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강원개발공사 소유의
방재단지 부지를 매입해야하는데 400억원
정도가 소요될것으로 보입니다.

삼척시는 부지 매입과 산업단지 조성에
모두 948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중앙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ＩＮＴ▶김인천/삼척시 에너지전략실장
"방재산업단지를 개발하는데 총 948억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앙투융자 심사를 받아야 됩니다.
중앙투융자 심사 절차에 들어갔는데 BC분석에서 1 가까이가 잘 안나오면 강원개발공사와 공동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투융자심사가 끝나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부지 매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원전 해제 부지에 대해
도시계획을 수립해 외자 유치등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형진///(영상취재 장성호)

#원전부지 #방재산업단지 #에너지 거점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