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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양양 종합터미널 이전 실마리 풀려-일데월투

양양군
2019.06.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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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09
◀ANC▶
양양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낡고 오래돼
이전이 추진돼 왔습니다.
20년을 끌어온 터미널 신축 이전 사업이 최근 진출입로 문제가 해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END▶
양양군 양양읍 도심에 자리잡은
양양고속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지난 1978년 지어져, 건물은 낡았고
대합실 등 내부 공간은 좁습니다.

화장실도 건물 안에 없고,
커피숍 등 휴게시설은 문을 닫았습니다.

◀INT▶박용선/양양군 손양면
"외지 손님들이 오셔서 안에 앉을데도 없고,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좁고 불편하다."

양양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지난 2천8년부터 이전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11년에는 송암리 국도 7호선 옆으로
이전부지를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맞붙어있는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와의 진출입로 협의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이음말=황병춘))
그런데 최근 국토관리사무소가 우회도로
개설에 합의하면서, 이전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국토관리사무소 출장소 앞 교차로를 폐쇄하고 터미널과 진출입로를 함께 쓰기로 했습니다.

양양군은 옛 동해고속도로 부지에서 해제된
터미널 이전부지 매입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INT▶이주연 담당/양양군 대외정책과
(군관리계획 변경절차 밟는다)

양양군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늘고, 플라이강원이 취항을 앞두고
있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안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양양고속시외버스터미널,#진출입로,#송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