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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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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6-06
◀ANC▶
남)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막기 위해
현재 접경 지역에서는 울타리 설치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여) 병의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해서인데, 설치 실적이 저조합니다.
이재규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END▶
◀VCR▶
돼지 8천마리를 키우는 양구의 한 돼지 농가.
지난주 울타리 설치용 자재를 주문했지만
아직 자재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자재 신청조차 하지 않은 농가는
더 많습니다.
이렇다보니 강원도가 파악한 접경지역 울타리 설치 대상 농가 43곳중 설치가 끝난 농장은
단 한 곳에 불과합니다.
강원도는 어디까지가 농장 땅인지 가리는
측량 문제로 인해 작업이 늦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INT▶"누구 땅인지 명확하지 않으니 분쟁이 나서 설치 못하는 경우 있는듯"
강원도는 지난달 15일 접경지역 돼지 농가에 울타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인되기 보름전쯤 이미 울타리 설치 계획을 세워놓고 예산까지 마련했지만, 가장 중요한 실제 설치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해당 농가가 설치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강제력이 없는데다, 소규모 농가중 자부담 비율 30%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강원도 분석대로 측량상 문제가 주 원인이라면, 설치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INT▶
강원도는 접경 지역 돼지 농장주에게
울타리 설치를 빨리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며, 이달중에는 울타리 설치가 다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치명적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전파되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영상취재 최정현)
◀END▶
#아프리카돼지열병,#멧돼지,#울타리설치
남)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막기 위해
현재 접경 지역에서는 울타리 설치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여) 병의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해서인데, 설치 실적이 저조합니다.
이재규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END▶
◀VCR▶
돼지 8천마리를 키우는 양구의 한 돼지 농가.
지난주 울타리 설치용 자재를 주문했지만
아직 자재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자재 신청조차 하지 않은 농가는
더 많습니다.
이렇다보니 강원도가 파악한 접경지역 울타리 설치 대상 농가 43곳중 설치가 끝난 농장은
단 한 곳에 불과합니다.
강원도는 어디까지가 농장 땅인지 가리는
측량 문제로 인해 작업이 늦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INT▶"누구 땅인지 명확하지 않으니 분쟁이 나서 설치 못하는 경우 있는듯"
강원도는 지난달 15일 접경지역 돼지 농가에 울타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인되기 보름전쯤 이미 울타리 설치 계획을 세워놓고 예산까지 마련했지만, 가장 중요한 실제 설치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해당 농가가 설치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강제력이 없는데다, 소규모 농가중 자부담 비율 30%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강원도 분석대로 측량상 문제가 주 원인이라면, 설치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INT▶
강원도는 접경 지역 돼지 농장주에게
울타리 설치를 빨리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며, 이달중에는 울타리 설치가 다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치명적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전파되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영상취재 최정현)
◀END▶
#아프리카돼지열병,#멧돼지,#울타리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