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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6-05
◀ANC▶
남) 춘천에서 사과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가지검은마름병이 발생했습니다.
여) 과수화상병에 비해 전파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마땅한 약제가 없어 일단 걸리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만큼 피해가 큽니다.
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창 푸른색을 띄어야 할 사과나무 잎사귀가 누렇게 말라 죽었습니다.
주변의 다른 나무에도 군데군데 마른 잎사귀가 보입니다.
과수세균병인 가지검은마름병에 걸린겁니다.
과수화상병에 비해 전파속도가 다소 느리기는 하지만 가지검은마름병 역시 마땅한 방제약이 없어 사과재배 농가에는 치명적입니다.
◀INT▶황철근 재배농민/춘천시 남산면(노후대책으로 해놨는데 이런 상황이 됐으니 막막하죠.보상문제고 뭐고 하나도 모르거든요)
(S/U)병해충이 발생한 과수원은 이렇게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공무원들이 정확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외래세균병인 가지검은마름병은 1995년 강원도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한동안 뜸하다가 2008년 부터 춘천과 홍천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병에 걸리면 약이 없기 때문에 꽃이 피기전에 두 차례 과수세균병 사전 방제가 대책의 전붑니다.
◀INT▶유범선 강원도농업기술원 축산특작담당(과수세균병은 일단 전염되면 뚜렷한 방제약제가 없기 때문에 신속하게 전염원을 제거해서 확산을 방지해야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가지검은마름병에 걸린 나무가 과수원의 10%를 넘을 경우 전체 나무를 모두 매몰 처분할 계획입니다.
이 경우 손실보상이 이뤄지고 있지만 현실에 미치지 못해 사과재배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
남) 춘천에서 사과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가지검은마름병이 발생했습니다.
여) 과수화상병에 비해 전파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마땅한 약제가 없어 일단 걸리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만큼 피해가 큽니다.
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창 푸른색을 띄어야 할 사과나무 잎사귀가 누렇게 말라 죽었습니다.
주변의 다른 나무에도 군데군데 마른 잎사귀가 보입니다.
과수세균병인 가지검은마름병에 걸린겁니다.
과수화상병에 비해 전파속도가 다소 느리기는 하지만 가지검은마름병 역시 마땅한 방제약이 없어 사과재배 농가에는 치명적입니다.
◀INT▶황철근 재배농민/춘천시 남산면(노후대책으로 해놨는데 이런 상황이 됐으니 막막하죠.보상문제고 뭐고 하나도 모르거든요)
(S/U)병해충이 발생한 과수원은 이렇게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공무원들이 정확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외래세균병인 가지검은마름병은 1995년 강원도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한동안 뜸하다가 2008년 부터 춘천과 홍천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병에 걸리면 약이 없기 때문에 꽃이 피기전에 두 차례 과수세균병 사전 방제가 대책의 전붑니다.
◀INT▶유범선 강원도농업기술원 축산특작담당(과수세균병은 일단 전염되면 뚜렷한 방제약제가 없기 때문에 신속하게 전염원을 제거해서 확산을 방지해야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가지검은마름병에 걸린 나무가 과수원의 10%를 넘을 경우 전체 나무를 모두 매몰 처분할 계획입니다.
이 경우 손실보상이 이뤄지고 있지만 현실에 미치지 못해 사과재배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