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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속초고성 산불발생 두 달째, 주거대책만 속도

속초시
2019.06.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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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04
◀ANC▶
남) 속초 고성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오늘로 두 달째입니다.

여)이재민의 주거 대책만 속도를 내고 있을 뿐, 중소 상공인 대책과 산림복구는 미흡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재민 1,100여 명과 천 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본 속초고성 산불.

중소 상공인 피해액은 아직까지도 산정하기
어렵습니다.

주택 이재민들은 이달부터 임시 조립식 주택과 임대 아파트에 본격적으로 입주하고 있습니다.

고성지역은 피해 보상을 위한 손해사정 조사를 곧 시작합니다.

◀INT▶
한국손해사정사회 관계자:"저희가 11일부터 조사를 하는 것은 물적피해만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한전에게 의뢰를 받았습니다."

산림복구는 사유림에 대한 산주 동의 절차가
쉽지 않고, 정부의 벌채 예산확보도 늦어져
지지부진합니다.

s/u)이렇게 불에 탄 나무들은 임시 조치만
이뤄졌을 뿐 본격적인 벌채작업은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택 피해자들에게는 성금과 생활안정 자금 등
최대 4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답답한 건 중소상공인 피해대책입니다.

업체별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이 이뤄졌지만 융자금이라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피해액 산정을 위한 한전과의 협의는 이견을
좁이지 못하고 있고, 성금배분도 규정이 없다며 지연되고 있습니다.

◀INT▶
장일기 위원장(속초산불피해자 고성상공인 비상대책위):"철거도 못하고, 단돈 1원도 못받고 있다보니 중소상공인들, 특히 소상공인들은 어디 갈데가 없어요."

한전의 산불피해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 수사는 두달이 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 배상 협의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속초고성산불, #주거대책, #중소상공인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