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5월 역대 최저 강수량, 가뭄 피해 우려

2019.06.04 20:40
91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6-04
◀ANC▶
남) 지난 5월 한달 동안 영동지역 강수량은
5.1mm에 불과한데다 이달 중순까지 비가 거의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 일부 간이 상수도는 수원이 고갈되고
농업용수도 부족해, 가뭄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급수차가 간이 상수도 급수지에 하루에
두 번씩 식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식수원인 계곡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먹을 물도 부족해, 제한 급수에
들어갔습니다.

◀INT▶정길수/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2km 상류지역에 급수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그 지역이 현재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물 유입량이 지금 없습니다."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강릉시와 소방서의
급수 지원 마을이 늘고 있습니다.

◀INT▶박장학/강릉시 왕산면사무소
"현재는 목계리만 두 번 정도 실시했고, 며칠 전에는 세재마을에서 한 곳 정도 지원했습니다."

바짝 마른 감자밭에 스프링클러가 쉴 새 없이 물을 뿜어대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씩 물을 주며,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최문규/강릉시 왕산면
"보통 6월 지나야 가문데 금년에는 보다시피
5월부터 이러니. 여기 물 주기 시작한 지 20일 돼요."

가뭄이 길어지면서 일부 논에도 물이 부족해
양수기로 물을 퍼 올리고 있습니다.

◀INT▶유래연/강릉시 왕산면
"높은 곳은 (물) 대기가 힘들어 부분적으로 막아놓고 작은 논도랑처럼 막아놓고 양수기로 지금 푸는 거예요."

지난달 영동지역에는 단 3일만 비가 오면서
강수량은 5.1mm로 관측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기자)오봉댐 상류입니다. 강수량이 급감하고 가뭄이 계속되면서 바닥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공급을 하루
6만 5천 톤으로 28% 줄였습니다

영동지역 저수지 가운데 고성 송강은
저수율이 19.8%를 기록하는 등 50% 미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은 오는 7일 하루만 비소식이 있고
중순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영상취재 김창조)
◀END▶
#가뭄, #강수량최저, #급수제한, #장기화우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