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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쌍천 제2지하댐,관정 건설 영향은?

2019.06.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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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04
◀ANC▶
남) 속초시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쌍천 제2지하댐과 관정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쌍천 인근지역 농업인들이 지하수 감소를
우려하자, 속초시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속초시와 양양군의 경계인 쌍천!

속초시는 쌍천 하류지역에 지하댐을 만들어
생활용수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 가뭄에는 수량이 없는 데다
바닷물이 역류해, 지하댐 가동을 멈춰야합니다.

이에 속초시는 4km 더 올라간 도천교 지점에
제2지하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1년 말까지 모두 280억 원을 들여
10미터 높이의 차수벽을 쌓고, 암반관정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런 계획이 알려지자,
쌍천 인근 대조평 뜰에서 농사를 짓는
양양 농업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2지하댐과 대형관정에서 물을 끌어쓰면
지하수 유량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김효종 양양군 농업인
"큰 산에 눈이 없다 보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야하는데, 큰물이 없다 보면 농사 짓는 사람이 지을 수 없다."

양양지역 농업인들과 협의 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것에도 불만이 많습니다.

((이음말=황병춘))
양양 농업인들은 속초시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업피해 조사용역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대형관정이 거리가 있고, 취수층이 달라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화INT▶속초시 관계자
"하천수 이용은 그대로 흘러가니 문제 없고
관정 부분은 심층 지하수하고 충적관정하고는
지하수층이 틀리기때문에 관정 이용하는데 문제 없다."

한편, 양양군은 대조평에 설치된 관정 11곳에
취수량을 모니터링해, 지하댐 건설 이후 법정 다툼 등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김창조)
◀END▶
#대조평,#쌍천,#지하댐,#속초시,#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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