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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소 탱크 폭발, 피해 업체 긴급 지원 필요-도권

2019.06.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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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02
◀ANC▶
지난 23일 강릉에서 발생한 수소 탱크
폭발 사고로,5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공장 보수를 위한 긴급 자금 지원 등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유리창이 모두 깨졌고, 샌드위치 패널로된
벽면도 마구 뒤틀려 있습니다.

유리를 만드는 공장 건물이
수소 탱크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겁니다.

수리를 위해 견적을 받아본 결과 부분 수리는
불가능하고 철거 후 새로 설치하는 비용은
2억 원에 달했습니다.

◀INT▶심교진/피해 업체 대표
"장마철이 오기 전에 보수를 시작해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고 관련 기관이나 강원테크노파크쪽에서 지급 보증 식으로라도 긴급 자금 지원을 해주시면"

현재까지 54개 업체에서 162억 원 가량의
피해를 신고했고, 조사가 덜 된 곳이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배연환)
"피해 업체들은 긴급 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하고 있지만 사실상 현재까지
대책은 없는 상태입니다."

수소 탱크 연구 사업을 두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의 책임 소재
공방까지 이어지고 있어,긴급 구제나 보상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YN▶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
"지금 피해 접수 받고 있고요. 지금 저희가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사안들이 제한적이잖아요. 그게 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수소 탱크 폭발 사고
원인 규명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 업체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수소 탱크, #보상 장기화 예상, #긴급 구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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