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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6-02
◀ANC▶
일손이 부족한 강원도 내 농가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화천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다문화 가정
의 고향 가족들을 초청하면서 일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7년 전, 캄보디아에서 화천으로 시집 온
동생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남쳉끼 씨.
조카를 돌보며 동생과 함께 지냈지만,
비자가 만료돼 캄보디아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5월), 남쳉끼 씨는
2년 만에 다시 화천을 찾았습니다.
동생도 보고 동시에 농사일을 하며 돈도 벌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신청하고 선정된 겁니다.
◀INT▶
남쳉끼 / 외국인 계절근로자
"동생도 보고 좋아요.(추후)"
화천군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족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벌써 3년째인데, 신청자가 2017년 38명에서
올해 97명까지 세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가족과 같은 지역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결혼이주여성과 농가,계절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화천에서는 계절근로자가
농가를 이탈해 불법체류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INT▶
이대규/ 화천군 농촌개발과장
"만족(추후)"
하지만 법무부에서 정한 비자 기간이
3개월로 제한돼 너무 짧다는 반응입니다.
일을 배울만하면 떠나야 하는 탓에,
일부 농가에서는 오래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유종열/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
"늘려줘야 한다(추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체류기간을
6개월로 늘리는 법안은 지난해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국회에 계류된 상태여서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일손이 부족한 강원도 내 농가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화천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다문화 가정
의 고향 가족들을 초청하면서 일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7년 전, 캄보디아에서 화천으로 시집 온
동생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남쳉끼 씨.
조카를 돌보며 동생과 함께 지냈지만,
비자가 만료돼 캄보디아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5월), 남쳉끼 씨는
2년 만에 다시 화천을 찾았습니다.
동생도 보고 동시에 농사일을 하며 돈도 벌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신청하고 선정된 겁니다.
◀INT▶
남쳉끼 / 외국인 계절근로자
"동생도 보고 좋아요.(추후)"
화천군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족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벌써 3년째인데, 신청자가 2017년 38명에서
올해 97명까지 세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가족과 같은 지역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결혼이주여성과 농가,계절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화천에서는 계절근로자가
농가를 이탈해 불법체류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INT▶
이대규/ 화천군 농촌개발과장
"만족(추후)"
하지만 법무부에서 정한 비자 기간이
3개월로 제한돼 너무 짧다는 반응입니다.
일을 배울만하면 떠나야 하는 탓에,
일부 농가에서는 오래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유종열/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
"늘려줘야 한다(추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체류기간을
6개월로 늘리는 법안은 지난해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국회에 계류된 상태여서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