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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시 인사·기관 관리 난맥상 비판

강릉시
2019.05.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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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30
◀ANC▶
남] 최근 감사원이 강릉시의 국장급 인사에
대해 기관 주의를 촉구하는 등 시정 운영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여]인사 행정뿐만 아니라 기관 운영도 잡음을 일으키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7월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시장은 승진 요건을 갖추지
못한 인사를 직무대리로 임명해
일부 시의원들과 시민단체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감사원 감사가 시작됐고, 최근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결과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S/U] 강릉시의 행정이 구설에 오른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인사와 기관 관리에 있어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간부 공무원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징역 1년의 검찰 구형을 받았는데, 직원들을
상대로 탄원서를 받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강릉시는 직무에서 배제하기는 커녕 오히려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산하기관인 강릉관광개발공사의 사장은 2차례 공모 과정을 거치고서도,대상자가 없다며 행정국장을 겸임 발령냈습니다.

또, 20년간 시설 운영을 위탁했던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직영하겠다고 밝혀
종사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렇다보니 공무원노조도 성명을 내고
책임있는 사과와 올바른 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박용선/공무원노조 강릉시지부장
"강릉시장이 조합원들과 불통의 여지가 많고, 기존에 강릉시와 지부가 함께 인사 시스템을 어렵게 만들어왔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한순간에 무너진 상황이고..."

공직사회 안팎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강릉시는 정확한 해명없이 미온적인 자세를
보여 원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박민석)

#민선 7기 강릉시, #강릉시 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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