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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5-30
◀ANC▶
남] 동해시의 오래된 화장장을 이전 신축하는 사업이 주민 반발을 극복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여] 동해시가 오늘 이전 예정지 인근 주민들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시 삼흥동에 있는 화장장입니다.
4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낡았고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해 이용하는 유족들의 불편이 큽니다.
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대규모 수선조차 불가능합니다.
화장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 전국 84.6%, 동해시는 74%를
기록했습니다.
동해시가 이에 따라 단봉동에 있는 시립 묘지에 화장장을 새로 짓기로 하고 인근 주민들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설묘지에 이어 화장장을 받아들이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기금 8억 원과 매년 화장장 수입의 1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화장장에 기간제 근로자가 필요하면
마을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INT▶김흥식(주민 대표) "연기 하나 없고 냄새 하나 없는 걸 견학했습니다. 주민들이 그걸 보고 와서 반대할 이유가 조금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화장장 신축에는 80억 원이 들어갑니다.
동해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30억 원을 지원받아 2021년 상반기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화장로 4기와 유족대기실, 식당, 카페 등을
설치합니다.
◀INT▶심규언 동해시장 "공해가 하나도 없고 전국에서 제일 가는 편의시설이라든가 환경 방지시설을 만들어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전혀 없도록 하고 공원 같은 곳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동해시는 신축 화장장과 가까운 삼척시가
공동 사업 제안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있지만
문을 열어 놓고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시 #화장장 #지원협약
남] 동해시의 오래된 화장장을 이전 신축하는 사업이 주민 반발을 극복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여] 동해시가 오늘 이전 예정지 인근 주민들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시 삼흥동에 있는 화장장입니다.
4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낡았고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해 이용하는 유족들의 불편이 큽니다.
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대규모 수선조차 불가능합니다.
화장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 전국 84.6%, 동해시는 74%를
기록했습니다.
동해시가 이에 따라 단봉동에 있는 시립 묘지에 화장장을 새로 짓기로 하고 인근 주민들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설묘지에 이어 화장장을 받아들이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기금 8억 원과 매년 화장장 수입의 1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화장장에 기간제 근로자가 필요하면
마을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INT▶김흥식(주민 대표) "연기 하나 없고 냄새 하나 없는 걸 견학했습니다. 주민들이 그걸 보고 와서 반대할 이유가 조금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화장장 신축에는 80억 원이 들어갑니다.
동해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30억 원을 지원받아 2021년 상반기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화장로 4기와 유족대기실, 식당, 카페 등을
설치합니다.
◀INT▶심규언 동해시장 "공해가 하나도 없고 전국에서 제일 가는 편의시설이라든가 환경 방지시설을 만들어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전혀 없도록 하고 공원 같은 곳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동해시는 신축 화장장과 가까운 삼척시가
공동 사업 제안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있지만
문을 열어 놓고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시 #화장장 #지원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