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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5-26
◀ANC▶
춘천에서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역세권 개발 논의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철도 종착역인 속초지역에서는
기존 고시된 역사 위치가 적절한 지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서 고속화철도의 종착역으로 고시된
속초시 노학동 소야벌 일대입니다.
강원도는 지난 2017년 역사 위치로 예정된
속초시 노학동과 조양동 지역의 584필지,
72만 제곱미터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남북관계가 개선돼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사업이 거론되면서, 속초역사 위치를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
"국토부에서 후보지로 정한 예정지가 적정한 지, 거기서 화물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지금부터라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동해북부선과 연계할 수 있게 고성과 양양
인접지역이나 현재 예정지역 지하에 역사를
건설하는 방법 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이런 이유 때문에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역세권 개발 용역을 중단했습니다.
또, 강원도가 속초시와 교감없이 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한 것에도 서운함을 표시했습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
"역이 지나가는 지방자치단체와 사전에 협의를 좀 해서 지자체의 의견이 반영된 용역이 됐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속초시는 시민들을 상대로 역사 위치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인데, 한편에서는
이해 관계로 인해 지역 분열이 우려된다는
조심스런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동서고속철도, #속초역, #역사후보지
춘천에서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역세권 개발 논의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철도 종착역인 속초지역에서는
기존 고시된 역사 위치가 적절한 지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서 고속화철도의 종착역으로 고시된
속초시 노학동 소야벌 일대입니다.
강원도는 지난 2017년 역사 위치로 예정된
속초시 노학동과 조양동 지역의 584필지,
72만 제곱미터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남북관계가 개선돼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사업이 거론되면서, 속초역사 위치를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
"국토부에서 후보지로 정한 예정지가 적정한 지, 거기서 화물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지금부터라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동해북부선과 연계할 수 있게 고성과 양양
인접지역이나 현재 예정지역 지하에 역사를
건설하는 방법 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이런 이유 때문에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역세권 개발 용역을 중단했습니다.
또, 강원도가 속초시와 교감없이 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한 것에도 서운함을 표시했습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
"역이 지나가는 지방자치단체와 사전에 협의를 좀 해서 지자체의 의견이 반영된 용역이 됐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속초시는 시민들을 상대로 역사 위치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인데, 한편에서는
이해 관계로 인해 지역 분열이 우려된다는
조심스런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동서고속철도, #속초역, #역사후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