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방울 오지 않는 동해(시) 입니다.
엊그제 동해시를 제외한 다른 지방에는 봄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작물이 숨 쉴만한 약간의 비라도 왔다는데
유독 이곳 동해시만 바짝 말라 불 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여름 같고 너무 덥습니다.
비라도 좀 왔으면 좋으련만 하늘 한 번 쳐다보니 비가 올 생각은 전혀 없는 듯 합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빤히 보이는 저곳^^^
물통에 물을 길어다 나르며 열심히 작물에 물을 부어대는 밭 주인의 발걸음이 힘이 없어 보입니다..
어제 잠씨 차 안에서 방송을 들었는데 23사단 군악대에서 근무 하다가 또 전역 하여서는 택배일도 했었다는 처음 접한 가수의 이야기를 듣고
이분 참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꿈을 이루었다면 이제는 꼭 가요계에서 성공 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운전중에 들은 사연이라 이름도 노래 제목도 기억 할 수가 없습니다.
그분의 노래 한곡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