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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해양레저스포츠 거점으로 육성

2019.05.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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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15
◀ANC▶
남)해양수산부가 동해안권 등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화하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여)동해안권은 고성을 거점으로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성의 대표 관광지인 송지호 해변.

대나무가 자라는 섬 죽도가 앞바다에 있고
석호인 송지호가 맞닿아 있어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경북 포항과 울산 등 전국 11개 지자체와
경쟁을 벌인 끝에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공모
사업인 해중경관지구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오는 2021년까지 바닷속 전망대와 스카이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에 410억 원이 투입됩니다.

◀INT▶ 김진철 해중경관담당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하기 위해서 사업 진행을 하게 되고요. 용역이 내년도에 끝나게 되면 내년도에 바로 사업 착수하는 거로.."

S/U)해양수산부가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화하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동해안권은 해중경관지구인 고성을
거점으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동해안권의 개발 테마는 활력이 넘치는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입니다.

◀SYN▶ 임지현 해양레저관광과장
"수중레저 거점인 강원도 고성·제주, 해양치유 거점인 전남 완도 등 권역별로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갖춘 지역을 선정하여.."

바닷속 경관이 뛰어난 동해안 곳곳을 다이빙
명소로 조성하고, 고성 해중경관지구에는
다이빙 지원시설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 반려동물 동반 해변과 서핑 전용 해변 등
특색 있는 해수욕장을 동해안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4년까지 서해에서 남해·제주를 거쳐 동해안 고성까지 연결하는 레저 선박 전용 이동 경로를 개발해 해양레저관광 코스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권역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면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해양레저관광, #동해안권, #고성 해중경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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