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디오에 사연 올려 본 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애들 어릴 때는 사연도 올리고 했었는데, 사는 게 바빠서 라디오는 어쩌다 한 번 켜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5월 12일 일요일 예지, 현승이 아빠 손정훈씨의 46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방송한 번 타려고 문자보내요. 애들아빠는 석가탄신일이 생일입니다. 오후 6시쯤 태어났대요. 석가탄신일이 일요일이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애들아빠 왈 “거리에 연등이 하나, 둘 보이면 내생일 다가 오는구나” 하면서, 본인 생일 선물 준비하라고요. 늦었지만 우리 정훈씨 생일 정말 축하해요. 생일 선물은 다음주 쯤 여름 자켓 하나 사 줄게요. 정리 정돈과는 거리가 먼 살림 잘 못하는 나 만나서 집 청소 하느라 고생 많아요.
이쁜 마누라 출퇴근 잘 하라고 차에 주유하고 세차 해 주느라 고생 많아요.(저는 주유 딱 1번 해 놨어요. 애들아빠가 출장을 가서 제가 주유 해 봤어요.)
정훈씨 자기가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좋아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예지, 현승 아빠! 자기 최고! 사랑해요! 이쁜 마누라 은주가
시청곡- 쿨 이재훈의 - 사랑합니다. (제 핸드폰 멜로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