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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회 사무기구도 감사 받는다-토

2019.05.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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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11
◀ANC▶
시·군의회 사무 기구는 그 동안
시군 감사를 받지 않는 감사 사각지대였습니다.

지난 2017년 양구군의회 직원의 횡령사건 이후, 도내 각 시군은 자체 감사 규칙을 강화하고
의회에 대한 재무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양양군이 각 부서의 일상경비 집행실태를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재무감사는
오는 17일까지 신용카드 전표와 현금영수증
등을 꼼꼼이 점검합니다.

특히 올해 재무감사에는 의회 사무과도
포함됐습니다.

◀INT▶이영선 양양군 감사법무 담당
(업무추진비,여비 등 집행여부를 점검하는데
올해는 의회 사무과도 감사 실시한다.)

2년 주기의 재무 감사를
의회 사무과가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국적으로 의회 사무기구는
자체 감사와 외부 감사로부터 제외되는
감사 사각지대였습니다.

의회 눈치를 보거나, 마찰을 꺼려
집행부가 감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양구군의회 직원의
횡령사건이 터진 뒤, 감사의 필요성이 부각됐고

국민권익위는 시군 감사 규칙에
의회 사무기구를 포함토록 권고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춘천과 원주,태백시 등 7개
시군이 지난해 감사 규칙을 개정했고
대부분 시군이 처음으로 재무감사를
벌였습니다.

((맺음말=황병춘))
의회 사무기구에 대한 자체 감사가
명문화,정례화되면서, 더이상 깜깜이 예산
집행이 어렵게 됐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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