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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국 도로 현황 통계 공개, '강원도' 열악

2019.05.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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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09
◀ANC▶
남]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전국 도로 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강원도 도로 포장률이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여) 산악 지역이 많다 보니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로도 강원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강원도의 도로 연장은
총 9,953km로, 전국에서 중위권 수준입니다.

하지만 면적 단위로 환산해보면,
1㎢당 0.59km로 전국에서 가장 열악했습니다.

도로 포장률도 88.4%에 불과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 이어 3번째로
낮았습니다.

고속도로 개설 사업이 부진한 데다
열악한 도로 수준은 지역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INT▶ 한영한 /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산업이나 지역 경제에 위축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저하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의 균형 발전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서"

정부는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편에 지역 균형 발전 평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INT▶ 함억철 /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가장 낙후된 강원 남부 지역의 피폐화되어가고 있는 폐광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가 하루빨리 건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로는
해발 1천 330m에 있는 지방도 414호선
함백산 만항재 구간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함백산에 위치한 만항재 구간은 정선과 태백, 영월의 경계 지점에 있습니다."

양양과 인제를 잇는 44번 국도 '한계령' 구간은 해발 1,004m로 3번째로 높았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강원도, #고속도로, #교통망열악, #만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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