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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계령=>오색령, 흐지부지 개명

2019.05.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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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07
◀ANC▶
남) 양양군과 인제군을 잇는 고개인 한계령을
옛 이름인 오색령으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여) 하지만, 개명 작업이 흐지부지되면서
고갯길 운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국도 44호선 해발 920미터 정상에 자리잡은
한계령 휴게소!

설악산 대청봉으로 오르는 출발 장소이자
고갯길을 넘는 운전자들의 휴식처입니다.

휴게소 입구엔 양양군이 세운 백두대간
오색령 표지석이 우뚝 서있습니다.

((이음말=황병춘))
양양군은 지난 2010년 한계령의 이름을
오색령으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지난 2014년 오색령 표지석이 세워졌습니다.

또, 양양관광 안내판에도 옛 문헌에 나오는
오색령이란 이름을 썼습니다.

하지만, 외지 관광객들은
한계령은 익숙하지만 오색령은 낯설어합니다.

◀SYN▶
(내비게이션) 한계령 찍고 왔는데...
애들 어릴 적 다녔을때에는 한계령이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이름이...

휴게소 출구에는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한계령을 알리는 광고물이 서있습니다.

고갯길 곳곳에도 한계령이라는 교통 표지판만
있을 뿐입니다.

국토관리소,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은
한계령이란 명칭을 유지하고,
오색령은 양양군만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화SYN▶양양군 관계자
"거기서는 계속 (오색령이라고) 주장을 해요. 문화원에서는.. 행정에서 손 대는 건 힘들다"

오색령 옛 이름 되찾기가 흐지부지되면서
오색지구 활성화를 꿈꾸던 양양군의 목표가
빛을 바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한계령,#오색령,#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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