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날은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0년 간 있었던
어린이 교통사고 1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5월에 발생한 사고가 1만 3,326건으로,
전체의 10.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휴가철인 8월이 전체의 9.8%인 1만 2,046건,
7월이 9.6%인 1만 1,860건을 차지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은 하루 평균 60.9건의 사고가 나, 연간 하루 평균인 33.7건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