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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 안인화력 "지역 업체 참여를 준수하라"

강릉시
2019.05.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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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02
◀ANC▶
남) 강릉지역 노동자 단체들이
안인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지역 상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이나 조례를 제정하지 못한 관계 기관에도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외지 업체, 외지 차량, 외지 자재 사용 및 투입을 반대한다"

강릉건설기계 연합회 등 5개 단체는
민자화력발전소로 건설중인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현장에서 지역은 배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 자재와 운반도 타지역에서 참여해
지역 업체와 노동자는 설자리가 없다며
시공회사와 관계기관을 비판했습니다.

◀SYN▶권혁병 강릉시민노동연대회의 대표
"동해, 삼척에 위치한 쌍용자원에서 사석, 골재를 서울, 동해 외지 건설기계가 운반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강릉지역 주민으로서 당연히 반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강릉지역 5개 단체는 지역 업체와 건설기계
사용 보장 등 6개 요구 사항이 즉시 해결되지
않으면 생존 투쟁에 나서겠다고 결의했습니다.

시공회사인 삼성물산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과 업체, 건설기계 고용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INT▶박현옥/삼성물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대외협력담당
"(사석 육상 운송) 장비는 2/3는 강릉시 장비를 사용하고 있고, 1/3은 동해, 삼척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청업체는) 공정한 입찰을 통해서 결정된 가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도 없이 인허가를 내준 강릉시도 책임이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INT▶강성일 강릉시 전력지원담당
"우리가 협약서 안을 찍기 전에 자기들(민자발전대책위, 공동대책위) 먼저 찍고 난 다음에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저희가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요. 내일이라도 당장 에코파워와 직인 날인을 할 수 있습니다."

강릉시의회는 강릉시에 상생협약체결을
촉구하고, 관련 조례를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배용주 시의원/강릉시의회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대책특별위원장
"발전사업자 측과 상생협약체결을 빨리 해라. 그렇게 함으로써 지역 업체들이 공사 현장에 투입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특별지원금에 대한 사용 조례도 발의를 하겠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착공 1년이 넘도록 지역상생협약체결을 못한 강릉시와는 달리 삼척시와 동해시는
착공 1년 전이나 착공 후 반년 이내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에코파워, #삼성물산, #강릉시, #규탄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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