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원주-제주 노선 증편 한 달.. 탑승률 '순항'

2019.05.01 20:40
80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5-01
◀ANC▶
남]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주 4회,
하루 2차례로 늘어난지 한 달이 됐습니다.

여] 늘어난 편수만큼 탑승률은 떨어질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80%를 웃돌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원주공항이 탑승을 준비하는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부터, 가족여행에
나선 승객까지 하나같이 설렘으로 들뜬 표정입니다.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2차례로
늘어난지 한 달을 맞았습니다.

탑승률을 감안해 주 4회만 운항하고 있는데,
첫 달 평균 탑승률이 84%를 넘어섰습니다.

하루 한 번, 오후에 원주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다시 돌아오는 스케줄만 있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탑승률 82%와 비교해도 높은 수칩니다.

◀INT▶
"가깝고 좋죠,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도 증편은
반가운 소식이죠"

◀INT▶
"아침에도 있다고 하던데, 그게 일주일 내내
있는건 아니어서.."

불편한 운항 스케줄 때문에 김포나 청주공항을
이용했던 승객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입니다.

(s/u) 봄철 수학여행단 등 단체여행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경기 여주와 이천, 충북 제천까지
단체여행객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10월까지 일시적인 증편인 만큼
장기적인 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1년 내내
노선이 확대 운영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전자 관제시스템이 필요하고, 동절기에는
항공기 날개가 얼기 때문에 디-아이싱 패드장이
필요한데 아직 갖춰져 있지 않아서.."

또 공항을 오가는 대중교통, 좁은 주차장,
복잡한 대합실은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