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작업중 화물차량 화재 발생, 보상 논란

2019.05.01 20:40
79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5-01
◀ANC▶
남) 작업 중이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나
차량 운전석 부분이 모두 타버린 사건이
지난 1월 발생했습니다.

여) 화물트럭 주인은 차량 교체를 요구하고
있지만 제작 업체에서는 엔진만 교체해
주갰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5톤 화물트럭에 불이 붙어 운전석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월 10일 삼척시 근덕면의 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타버린
겁니다.

소방서 조사 결과 엔진 좌측 전선의 피복이
손상돼,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G1---------------------------------------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
화물차 제작 업체에서는
보증 기한이 남아 있는 엔진만 교체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S/U=배연환)
"사정이 이렇다보니 화재가 난 화물 차량은
이렇게 석 달 넘게 현장에 방치돼 있습니다."

불에 탄 차량이 방치돼 있어 현장 작업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INT▶신성철/차량 소유주
"자체 결함이 났는데 나 몰라라 해버리니까 차주 입장에서는 힘이 들죠 할부금도 많이 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3개월 이렇게 됐는데 돈은 벌지도 못 하고 자꾸 돈만 나가니까 파산 직전입니다."

CG2-------------------------------------
업체에서는 자체 감식 결과 차량 자체 결함으로 인한 화재라는 결론을 얻지 못해 차량 소유주의 차량 교체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

차량 주인은 작업중에 발생한 화재로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적절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END▶
#현대자동차, #차량 화재, #소비자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