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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작업중 화물차량 화재 발생, 보상 논란

2019.05.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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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01
◀ANC▶
남) 작업 중이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나
차량 운전석 부분이 모두 타버린 사건이
지난 1월 발생했습니다.

여) 화물트럭 주인은 차량 교체를 요구하고
있지만 제작 업체에서는 엔진만 교체해
주갰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5톤 화물트럭에 불이 붙어 운전석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월 10일 삼척시 근덕면의 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타버린
겁니다.

소방서 조사 결과 엔진 좌측 전선의 피복이
손상돼,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G1---------------------------------------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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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제작 업체에서는
보증 기한이 남아 있는 엔진만 교체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S/U=배연환)
"사정이 이렇다보니 화재가 난 화물 차량은
이렇게 석 달 넘게 현장에 방치돼 있습니다."

불에 탄 차량이 방치돼 있어 현장 작업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INT▶신성철/차량 소유주
"자체 결함이 났는데 나 몰라라 해버리니까 차주 입장에서는 힘이 들죠 할부금도 많이 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3개월 이렇게 됐는데 돈은 벌지도 못 하고 자꾸 돈만 나가니까 파산 직전입니다."

CG2-------------------------------------
업체에서는 자체 감식 결과 차량 자체 결함으로 인한 화재라는 결론을 얻지 못해 차량 소유주의 차량 교체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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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주인은 작업중에 발생한 화재로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적절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END▶
#현대자동차, #차량 화재, #소비자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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