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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멘트공장 오염물질 감소, 신생 발전소 급증

2019.04.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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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4-30
◀ANC▶
남] 강원도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지난해 줄어들었는데 사업장별로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여] 시멘트 공장들은 배출량이 줄어들었지만
신생 발전소들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도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의 상위는 지난해도 어김없이
시멘트공장들이 차지했습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이 전국에서 7번째로 많았고 전국 20위 안에 도내 5개 시멘트공장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5곳 모두 2017년에 비해서는 배출량이 줄었습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시멘트 생산이 줄어든데다 환경투자를 늘린 결과로 추정됩니다.

공장별로 보면 한라시멘트의 감소율이 가장
높고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의 감소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했습니다.

◀INT▶송정엽(쌍용양회 환경안전팀장) "요소수 투입 설비를 노즐을 확대해 추가한 것, 폐열발전설비를 구축함으로 인해 먼지를 사전에 포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 그런 것들의 효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화력발전소는 기존 사업장과 신생 사업장이
대조를 보였습니다.

규모가 작고 역사가 오래된 영동에코발전과
동해화력은 많이 감소한 반면에 신생 발전소인 삼척 남부발전과 동해 지에스전력은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신생 발전소 두 곳에서 늘어난 대기오염물질만 3천870톤으로 시멘트공장 5곳에서 줄인 양의 76%나 됐습니다.

삼척 남부발전과 지에스 동해전력은 2018년이 완전가동 첫 해였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대기오염물질 #시멘트공장 #석탄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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