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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4-24
◀ANC▶
남) 태백과 정선 등 산간지역에서는
요즘, 산나물 출하가 한창입니다.
여)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청정지역의
산나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남) 태백과 정선 등 산간지역에서는
요즘, 산나물 출하가 한창입니다.
여)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청정지역의
산나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 리포트 ▶
해발 4백여 미터에 위치한 정선지역의
산촌 마을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파릇파릇한 곤드레가
한창 자라고 있습니다.
◀INT▶ 박상봉 / 곤드레 재배 농가
"직거래 손님들도 굉장히 많아지고, 전화 주문을 하시는 분도 많아지고,
찾는 분들이 조금씩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입맛을 사로잡는 쌉쌀한 맛과 향기가
일품이어서 요즘 인기가 많습니다.
[ st-up ]
"이렇게 밭에서 키우는 곤드레의 경우, 다음 달이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손바닥만한 크기로 먹기 좋게 자란 곰취를
수확하는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곰취에는 섬유질과 칼슘 등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이찬영 / 곰취 재배 농가
"한 20가구 정도가 재배를 하다가, 점점 태백시에 공급이 되어서
200농가 정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산마늘과 눈개승마, 어수리 등
봄 기운을 머금은 산나물도 제철입니다.
농가에서는 싱싱한 산나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침 일찍 수확해
선별을 거친 뒤,바로 포장합니다.
◀INT▶ 손재호 / 태백 산마늘연구회장
"태백이 해발이 높다 보니까, 다른 지역보다 향도 월등히 좋고
해발 1000m 이상 되는 곳은 다음 달 초순까지는 태백 산마늘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태백에서는
산나물 축제가 열리고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정선에서는
곤드레 산나물 축제가 이어집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 END ▶
#곰취, #곤드레, #산나물,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