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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4-23
◀ANC▶
남] 산불 피해를 입은 동해 망상캠핑장의
피해목 제거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2021년에는 캠핑장을 정상화할 계획인데
정부의 특별한 지원이 없으면 복구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화마가 휩쓸고간 캠핑장에서 피해목 제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0~50년 자란 아까운 해송 등 모두 4천 6백 그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변 관광지의 경관을 해치고 불에 탄 냄새까지 풍겨 신속하게 벌채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 전에 모두 정리할 계획입니다.
굵은 피해목은 목재회사에 판매하고 잔가지는 파쇄해 퇴비 등으로 활용합니다.
불길이 약하게 스친 나무는 살리기 위해 영양주사를 놓고 있습니다.
조림 계획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불에 타 다시 짓는 숙박시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건축 설계가 나오면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관광지인 만큼 묘목이 아닌 큰나무를 심는다는 방침만 세워둔 상태입니다.
건축물 철거도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마치고 철거 부지는 임시 야영장으로 활용합니다.
건축과 조경 등 본격 복구는 연말에 시작해 내년 말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INT▶김시하(동해시 신성장사업단장) '캠핑 휴식문화를 보급시킨 성지입니다. 앞으로 복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하고 전문가 의견을 받아서 쉼표가 있는 삶, 국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망상오토캠핑장을 복구하는데는 34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동해시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회재난인 산불은 지자체가 절반을 부담하는 게 원칙인데 재정부담이 너무 커 중앙정부에 대폭 지원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남] 산불 피해를 입은 동해 망상캠핑장의
피해목 제거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2021년에는 캠핑장을 정상화할 계획인데
정부의 특별한 지원이 없으면 복구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화마가 휩쓸고간 캠핑장에서 피해목 제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0~50년 자란 아까운 해송 등 모두 4천 6백 그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변 관광지의 경관을 해치고 불에 탄 냄새까지 풍겨 신속하게 벌채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 전에 모두 정리할 계획입니다.
굵은 피해목은 목재회사에 판매하고 잔가지는 파쇄해 퇴비 등으로 활용합니다.
불길이 약하게 스친 나무는 살리기 위해 영양주사를 놓고 있습니다.
조림 계획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불에 타 다시 짓는 숙박시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건축 설계가 나오면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관광지인 만큼 묘목이 아닌 큰나무를 심는다는 방침만 세워둔 상태입니다.
건축물 철거도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마치고 철거 부지는 임시 야영장으로 활용합니다.
건축과 조경 등 본격 복구는 연말에 시작해 내년 말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INT▶김시하(동해시 신성장사업단장) '캠핑 휴식문화를 보급시킨 성지입니다. 앞으로 복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하고 전문가 의견을 받아서 쉼표가 있는 삶, 국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망상오토캠핑장을 복구하는데는 34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동해시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회재난인 산불은 지자체가 절반을 부담하는 게 원칙인데 재정부담이 너무 커 중앙정부에 대폭 지원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