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산불 2제:이재민 항의방문+국회의원 기자회견

2019.04.22 20:40
69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4-22
◀ANC▶
남)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최문순 지사의 산불 인재 여부 답변에
사과를 요구하며 도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여) 자유한국당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강원도청으로 몰려왔습니다.

◀SYN▶(2-3초)

도청 안으로 들어간 이재민들은
도지사의 사과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SYN▶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 20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

최문순 도지사는 여기에 출연해
"이번 동해안 산불은 모두 확실한 인재다"라는
OX 퀴즈에 "노"라고 답했습니다.

최지사의 이런 발언을 들은 이재민들은
인재가 아니면 자연재해냐고
격하게 항의했습니다.

또 보상 문제를 두고 한전과 기나긴 소송에
나서야 되는데, 최 지사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고 분노했습니다.

◀SYN▶
노장현 *산불피해 이재민 대책위원장*
"아픈 마음에 휘발유를 뿌린 격이다"

이에 대해 최 지사는
인재라고 단정지으면 국가 책임이 사라진다며
정부의 책임도 요구하는 뜻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YN▶*최 문 순 강원도지사*
"제가 한전을 면탈시켜주거나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저희는 한전 소송을 저희가 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도 국회의원들은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은
융자밖에 없다며 재기가능한 수준의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한전의 책임이 명백하게 드러난 만큼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SYN▶

산불 피해 이재민에 대한
정부 보상과 책임 규명이 지지부진하면서,
이재민들의 허탈감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