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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산불 2제:이재민 항의방문+국회의원 기자회견

2019.04.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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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4-22
◀ANC▶
남)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최문순 지사의 산불 인재 여부 답변에
사과를 요구하며 도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여) 자유한국당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강원도청으로 몰려왔습니다.

◀SYN▶(2-3초)

도청 안으로 들어간 이재민들은
도지사의 사과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SYN▶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 20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

최문순 도지사는 여기에 출연해
"이번 동해안 산불은 모두 확실한 인재다"라는
OX 퀴즈에 "노"라고 답했습니다.

최지사의 이런 발언을 들은 이재민들은
인재가 아니면 자연재해냐고
격하게 항의했습니다.

또 보상 문제를 두고 한전과 기나긴 소송에
나서야 되는데, 최 지사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고 분노했습니다.

◀SYN▶
노장현 *산불피해 이재민 대책위원장*
"아픈 마음에 휘발유를 뿌린 격이다"

이에 대해 최 지사는
인재라고 단정지으면 국가 책임이 사라진다며
정부의 책임도 요구하는 뜻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YN▶*최 문 순 강원도지사*
"제가 한전을 면탈시켜주거나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저희는 한전 소송을 저희가 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도 국회의원들은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은
융자밖에 없다며 재기가능한 수준의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한전의 책임이 명백하게 드러난 만큼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SYN▶

산불 피해 이재민에 대한
정부 보상과 책임 규명이 지지부진하면서,
이재민들의 허탈감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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