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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9년 한·러 어업협상 타결

2019.04.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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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4-22
◀ANC▶
남) 러시아 수역에 출어하는 우리 어선의
조업 할당량과 입어료 등을 협의하는
올해 어업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여) 오징어 등 주요 어종의 어획 할당량이
예전보다 늘었고, 까다로운 조업 조건도
완화됐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 협상 결과
우리 어선이 러시아 수역에서 잡을 수 있는
물량인 조업 쿼터가 늘었습니다.

/CG- 이번에 확정된 어획 할당량은
4만2천470톤으로 지난해보다 2천420톤
증가했습니다.

어종별로는 오징어가 5천 톤으로 전년보다
천5백 톤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명태는 종전과 달리 조건 없이 모든 할당량을 한 번에 배정했습니다.

다만 입어료는 오징어가 톤당 110달러로
전년보다 6.8% 인상되는 등 소폭 올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어업 활동 부진으로
러시아 수역의 원정 조업을 희망하는 어선들이 늘면서 어획 할당량 추가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INT▶ 양영진 과장
"작년보다 오징어 같은 경우는 (조업) 쿼터가 많이 늘어났으니까 지금 현재 국내나 다른 쪽으로 (수급이) 어려움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S/U)올해 협상에서는 어획 할당량이 늘어난 것 외에 그동안 러시아 당국이 제시한 까다로운
조업 조건들이 완화된 것도 성과입니다.

우리 어선들에 요구했던 러시아어 통역관
승선과 전자 저울 설치는 적용하지 않기로 해 비용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INT▶ 박인봉 회장
"전자저울 사는데 9백만 원 들어야 되고 아무래도 어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조건이) 완화되니까 굉장히 홀가분한 마음을 갖고 있죠."

한-러 어업 협상 타결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명태와 생산량이 급감한 오징어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한·러 어업협상, #조업 쿼터 증가, #러시아 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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