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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4-21
◀ANC▶
원주시 모 중학교에서 학급 배정표가
학생들 사이에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학생은 학생회장직이 박탈되기도 했는데요.
학교측이 관리를 강화할 방안을 세우는 대신
학생들에게만 너무 무거운 책임을 지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학급 배정표가 무단 유포돼 논란에 휩싸인
원주의 한 중학교.
두달 전 A군 등 3명의 학생이 아무도 없는
교무실에 들어가 배정표를 휴대전화로 찍어
SNS에 유포한 혐의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학생회장이었던 A군은 학교 규정에 따라
회장직이 박탈됐습니다.
방학이었던 당시 잠겨있던 교무실 문 옆에
과학실을 통해 들어가는 가는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SYN▶
"과학실에서 회의를.. 반 편성 회의 있잖아요.
그 회의를 하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교무실로
나가셨는데, 몇몇 분들은 (과학실로) 나가신
거에요"
이같은 사건이 해당학교에서는 두 번째.
지난해에도 관리 교사가 없는 교무실에 들어온
학생들이 배정표를 찍어 단체카톡방에 올렸지만
별다른 징계가 없어, 이번에만 처벌하는 걸 두고 형평성 문제가 나옵니다.
또다른 논란도 있습니다.
여러 명의 유포자가 거론되는데 누구만
징계 받고 누구는 징계를 안 받냐는 겁니다.
◀INT▶
"교사들의 처우.. '왜 나한테 이러는거야?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진짜..? 왜 공정하지
못해..' 그거였겠지, 왜 나는 안 봐주면서"
전국적으로 시험문제 유출 등 학교 보안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가
민감한 정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학생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U)강원도교육청은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학교측에 '주의'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원주시 모 중학교에서 학급 배정표가
학생들 사이에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학생은 학생회장직이 박탈되기도 했는데요.
학교측이 관리를 강화할 방안을 세우는 대신
학생들에게만 너무 무거운 책임을 지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학급 배정표가 무단 유포돼 논란에 휩싸인
원주의 한 중학교.
두달 전 A군 등 3명의 학생이 아무도 없는
교무실에 들어가 배정표를 휴대전화로 찍어
SNS에 유포한 혐의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학생회장이었던 A군은 학교 규정에 따라
회장직이 박탈됐습니다.
방학이었던 당시 잠겨있던 교무실 문 옆에
과학실을 통해 들어가는 가는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SYN▶
"과학실에서 회의를.. 반 편성 회의 있잖아요.
그 회의를 하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교무실로
나가셨는데, 몇몇 분들은 (과학실로) 나가신
거에요"
이같은 사건이 해당학교에서는 두 번째.
지난해에도 관리 교사가 없는 교무실에 들어온
학생들이 배정표를 찍어 단체카톡방에 올렸지만
별다른 징계가 없어, 이번에만 처벌하는 걸 두고 형평성 문제가 나옵니다.
또다른 논란도 있습니다.
여러 명의 유포자가 거론되는데 누구만
징계 받고 누구는 징계를 안 받냐는 겁니다.
◀INT▶
"교사들의 처우.. '왜 나한테 이러는거야?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진짜..? 왜 공정하지
못해..' 그거였겠지, 왜 나는 안 봐주면서"
전국적으로 시험문제 유출 등 학교 보안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가
민감한 정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학생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U)강원도교육청은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학교측에 '주의'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댓글목록
같은날 교무실에 들어갔다 나오며 이쪽으로 들어가면 반편성표 볼 수 있어 라고 친구에게 말해준 여학생과 또다른 학생도 교무실 무단침입 했다고 진술서까지 받고도 선처해준 3학년 교사들.
교육자의 양심으로 공정하게 처벌 하겠다더니 차별하지 맙시다.
처벌 했노라라고 감사나온 장학사님께 거짓진술 하고 은폐하면 덮여질줄 아셨습니까?
차별징계 은폐 관리소홀 관련교사들은 이미 존경받는 선생님이기를 포기하신겁니까?
교장,교감을 비롯한 교사들에게도 학생회장을 강제박탈 시킬정도의 중요정보를 여기저기 소홀히 관리한 책임을 물어 교장,교감직과 교사직을 모조리 박탈시켜라.
또한 정보 유출 시키는데 가담한 모든 학생들에게 형평성을 물어
모두 퇴학시켜라.
더불어 1년전 같은 정보 유출시킨 학생들도 고등학교를 진학했다 치더라도 그들도 모두 책임을 물어 배정된 고등학교로 연락해 모조리 퇴학시켜라.
역시 1년전 정보관리 소홀히 한 교사,교감,교장놈들도 모조리 옷벗겨버리고 그 사건이 일어난 날짜부터 소급계산해 쳐받아 간 월급도 모조리 국고로 환수시켜라.
이리해야 형평성이 맞는거고 억울한 놈이 없을것이다.
1년전 같은 사고가 있었다면 더욱 더 관리에 신경써야지 한참 호기심 왕성할 중딩들앞에 결과적으로 유혹의 미끼 던져놓고 학생회장 박탈시켜 버리는 함정을 파놓은것이 아니더냐?
이따위 비형평성 만연하고 어른들은 책임하나 없이 빠져 나가는게 참교육자로서 행할일이더냐?
이게 말이 되느냔 말이다.
세월호 사건 후 우리가 주구장창 뭐라 말하며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더냐?
바로 " 못난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어른들이 미안하다"였다.
이 못난 교육자놈들아~~
어느 밴드 회원님의 댓글 펌.
어른들 불찰까지 아이에게 증가시키는것은
너무한것 같아요. 무엇이 중요한지 신중한
판단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박원장님 2019.04.21 23:03
어른들의 관리 소홀로 일어난 일을 아직 꽃도 피지 못한 어린 학생에게만 징계하고 여러명의 또 다른 학생은 징계도 내리지않는 형평성과 작년에도 똑같은 경우 인데 처리못한 경우 교육은 어느 자대로 징계를 내리는지 ? 어른이 책임을 지어야 하지않나요.바른 심성으로 어린아이를 교육하고 교사의 말한마디가 아이들이상처 받지않길, 중학교의 회장은 다시 재임용 되어 아이들이 상처받는 일 없도록 행복한 학교가 되었음합니다. 회장부모님 힘내시라고용기 주고싶어요.단구~ 2019.04.21 23:26
학교측에 주의 처분? 더 단호한 조치가 필요한것 아닐까요.같은날 교무실에 들어갔다 나오며 이쪽으로 들어가면 반편성표 볼 수 있어 라고 친구에게 말해준 여학생과 또다른 학생도 교무실 무단침입 했다고 진술서까지 받고도 선처해준 3학년 교사들.
교육자의 양심으로 공정하게 처벌 하겠다더니 차별하지 맙시다.
처벌 했노라라고 감사나온 장학사님께 거짓진술 하고 은폐하면 덮여질줄 아셨습니까?
차별징계 은폐 관리소홀 관련교사들은 이미 존경받는 선생님이기를 포기하신겁니까?
진실은 2019.04.23 00:33
유독 학생 회장에게만 책임을 물어 회장직까지 강제 박탈했다면,교장,교감을 비롯한 교사들에게도 학생회장을 강제박탈 시킬정도의 중요정보를 여기저기 소홀히 관리한 책임을 물어 교장,교감직과 교사직을 모조리 박탈시켜라.
또한 정보 유출 시키는데 가담한 모든 학생들에게 형평성을 물어
모두 퇴학시켜라.
더불어 1년전 같은 정보 유출시킨 학생들도 고등학교를 진학했다 치더라도 그들도 모두 책임을 물어 배정된 고등학교로 연락해 모조리 퇴학시켜라.
역시 1년전 정보관리 소홀히 한 교사,교감,교장놈들도 모조리 옷벗겨버리고 그 사건이 일어난 날짜부터 소급계산해 쳐받아 간 월급도 모조리 국고로 환수시켜라.
이리해야 형평성이 맞는거고 억울한 놈이 없을것이다.
1년전 같은 사고가 있었다면 더욱 더 관리에 신경써야지 한참 호기심 왕성할 중딩들앞에 결과적으로 유혹의 미끼 던져놓고 학생회장 박탈시켜 버리는 함정을 파놓은것이 아니더냐?
이따위 비형평성 만연하고 어른들은 책임하나 없이 빠져 나가는게 참교육자로서 행할일이더냐?
이게 말이 되느냔 말이다.
세월호 사건 후 우리가 주구장창 뭐라 말하며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더냐?
바로 " 못난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어른들이 미안하다"였다.
이 못난 교육자놈들아~~
어느 밴드 회원님의 댓글 펌.
이미자 2019.04.23 18:14
아이의 미래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어른들 불찰까지 아이에게 증가시키는것은
너무한것 같아요. 무엇이 중요한지 신중한
판단이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