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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석공 장성광업소 입갱 투쟁' 극적 타결

2019.04.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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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4-19
◀ANC▶
남] 광산 노동자들의 대규모 입갱 투쟁이
예고됐던 대한석탄공사 문제가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여] 노조에서 요구해왔던 최소한의 안전 인력을 확충하고, 장기 가행에 대해서도 노사정
협의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달 27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에서
갱내 가스 연소 사고로 인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광산노동조합 연맹은 사고 이후
탄광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정부와 여러 차례 협상은 벌였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갈등이 깊어지면서 근로자 수백 명의 입갱 투쟁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직면했었습니다."

입갱 투쟁을 이틀 앞두고
정부와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이 오늘 극적인 합의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광산 근로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 요구가
대부분 반영됐습니다.

시설 안전에 대한 필수 인력을
하반기에 20명 채용하기로 했고,

작업 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도
정기적으로 벌이기로 했습니다.

◀INT▶ 김동욱 / 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그러한 기구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 기구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한석탄공사 인력 구조 조정은
노사정 협의회를 거쳐야만 가능하도록 합의해,
사실상 장기 가행의 길도 열어놨습니다.

또, 현재 매년 23만t에 불과한
발전용 무연탄 수요도, 정부가 최소 40만t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태백시는 노사정 합의에 따라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INT▶ 류태호 / 태백시장
"재제조 사업이나 치매 이렇게 강원랜드와 관련되어서 논의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좀 구체적으로 지역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합의안에는 큰 틀만 담겼을 뿐,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추가로 논의할 것이 많아
노사정 협의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입갱투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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