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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시·군민 안전보험 관심 늘어-토데

2019.04.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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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4-13
◀ANC▶
이번 동해안 산불 같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인명피해가 생길 경우
개인보험 말고는 보상 받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가 적은 비용을 들여 모든 시민들을 위한 안전보험을 드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동해시는 지난달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자연재해나 교통사고, 강도 등으로
사망 또는 중증 장해를 입은 시민은
1,000~1,5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보험료는 3,800만 원 가량으로
시민 일인당 380원으로 저렴하기에
비용 대비 효율적이란 판단을 했습니다.

◀INT▶ 최성규 동해시 안전과장
"예산 사업 대비 받아올 수 있는 효과 수익이랄까요? 이런 부분이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어려움을 시가 시민들과 함께한다는데서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거죠."

강릉시는 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보험을 들 계획입니다.

물놀이 사고 특약을 추가하면서
일인당 보험료는 637원으로 높아졌습니다.

◀INT▶ 송영국 강릉시 재난안전과장
"재난 및 사고로 인한 강릉시민의 피해에 대해 최소한의 생활 안전과 복지 차원에서 조금 더 나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태백, 동해, 평창, 횡성, 정선이
이미 가입했고, 강릉과 삼척, 영월, 양구는
현재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시·군은 아직입니다.//

이번 동해안 산불로 2명이 사망했지만,
해당 시군이 안전보험을 가입하지않아
보험금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재난·재해가 많은 도내 지자체들 특성상
안전보험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END▶
#강원산불, #안전보험, #재난재해, #강릉시,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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